谁有那年冬天风在吹的剧本？要有韩文的呀？可以不一定要全部剧本，就是有一些好句子的韩文就行，急需呀_休闲娱乐

谁有那年冬天风在吹的剧本？要有韩文的呀？可以不一定要全部剧本，就是有一些好句子的韩文就行，急需呀

创始人

2024-12-25 12:33:03

谁有那年冬天风在吹的剧本？要有韩文的呀？可以不一定要全部剧本，就是有一些好句子的韩文就行，急需呀多谢啦啦~

씬15. 영이의 병실 안, 밤.

영, 눈 뜨고, 누워 있고,
수, 노크하고, 문 열고, 영이 침대 앞의 의자에 앉는, 맘 아프게 보는,

오 영 : (서글픈, 차분한) 떠난다며.. 떠나지, 왜 안 떠났어?
오 수 : ..
오 영 : 앞이 보이는 너희들은... 떠난단 말이 늘 무기지. 앞 못 보는 내가 혼자 남아, 어떤 생각을 할진 상관없지, 너희들은.
오 수 : ..
오 영 : 의사가.. 뭐래?
오 수 : (차마 말을 못 하는, 눈물이 나지만, 일부러 담백하고 가볍게 말하는) 재발.. 됐대.
오 영 : (가슴이 쿵 하지만, 짐짓 가볍게) 내.. 예상이 맞았네.
오 수 : 수술하면 된대.
오 영 : (슬픔이 밀려오는, 담담하게 말하지만, 잘 안 되는) 6살 때도 사람들은 그렇게 말했어. 수 술만 하면 돼. 항암치료 20번이면 돼. 다시 재발만 안 되면 돼. 말은 참 쉬워.
오 수 : (맘 아픈) 영이야.. 안 괜찮아도 되니까.. 울래?
오 영 : (눈가 붉은, 담담한) 아니, 별로.
오 수 : (맘 아픈, 영이 뒤로 가, 누워, 안아주는)
오 영 : (그제야, 조금씩 흐느끼다, 엉엉 우는)
오 수 : (눈물이 흐르는, 소릴 안내려 애쓰는, 안아주는)

그때, 희선, 진성, 문 열고, 그 모습 보다, 맘 아픈, 문을 닫아주는, --- 「10부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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